괌 여행 돈키빌리지 생필품 물가 시세
작성하는 이유
저는 10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우기라고 해서 비가 계속 오고 그런건 아니에요. 아주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여행 가기 전 빌리지 오브 돈키의 시세를 알려드릴까합니다. 일단 빌리지 오브 돈키는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크기만 놓고 보면 돈키는 한국의 코스트코와 비슷하거나 아마도 조금 더 크다고 느껴지네요 각종 생활 용품이 많이 파는 곳입니다. 라면만 놓고 본다면 편의점 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하다고 느껴져서 괌은 렌트카가 싸다는 느낌이어서 여행 첫 날 렌트카 타고 쇼핑을 다녀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돈키는 24시간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괌 여행 돈키빌리지 생필품 물가 시세 #돈키호테 #괌물가 #괌추천
라면
개인적으로 중요했던 라면... 사발면 신라면과 비빔면. 왕뚜껑이 평균 사이즈가 2달러 정도합니다. 짜파게티 작은 놈 같은 건 1달러가 조금 넘는데 편의점 가격이 2달러를 넘어 3달러를 넘어서니 편의점에서 사는 것보다 2배 이상 저렴합니다.
소주 맥주
우리나라에서 소주는 서민 술이지만 해외나가면 어디든 비싸요.. 괌 역시 비쌉니다. 괌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3배 이상 싸다는 느낌입니다. 소주가격은 4달러가 넘으니 한국돈으로 5~6천원 정도 하는거죠. 편의점은 2배 넘게 비쌉니다. 맥주를 보면 싼 맥주가 코로나 맥주나 버드와이저와 같은 병 맥주는 약 2달러 아래에서 살 수가 있어요
주전부리(과자)
숙소에서 간식으로 먹을 만한 라는 과자가 3.48달러, 눈에 익은 과자 중 도리 토스도 같은 가격입니다.
스노쿨링 장비
투온 비치 에서 스노쿨링 을 생각했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긴 하지만 물안경이 12달러이니 싸다고 느껴집니다. 충분히 살만한 가격이라고 느껴지네요. 참고로 아쿠아 슈즈가 18달러, 쪼리 슬리퍼가 9달러입니다. 쌉니다. 투몬비치 백사장에서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이 7달러 정도도 하네요. 스노쿨링 을 하면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요. 물고기 잡는 작살은 아니고, 그물망 같은게 3달러 정도합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확인해본건데 괌 투몬 비치 에서 탈 수 있을 만한 보트가 128달러입니다. 이건 한국에서 알리 등을 이용해서 미리 준비해오거나 투몬비치에서 패키지로 렌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0~70달러 정도 합니다.
일회용품
호텔 생활에서 없으면 불편한 일회용품 입니다. 크기와 재질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일 회용 커피 마시는 종이컵 사이즈가 30개가 2달러정도합니다. 한국돈으로 2800원, 1개에 100원 정도이니 진짜 일회용품으로 사용하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 2회용~3회용 정도는 쓰면 좋겠지요. 플라스틱 숟가락이 100개에 2달러. 이건 개당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숟가락이니 일회용으로 사용하세요.
마치면서
내가 필요해서 찍어 놓은 빌리지 오브 돈키의 일회용품, 물놀이 용품, 라면, 맥주 가격 등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올려봤습니다. 여행 앞두고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혹시나 렌트카를 빌리지 않았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투몬비치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롯데호텔에 가면 한국 여자 사장님이 렌트카를 하는데 당일 렌트도 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은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보통 렌트카 임대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베뉴기준 60달러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