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급등, 연말 주담대 8% 넘어서나?
1. 미국증시
미국 정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셧다운을 11월 17일 까지 보류해놓으면서 일단락 되었지만 결국 후임 하원의장이 누가되느냐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앞으로 셧다운에 대한 부분이 완전히 해소가 되는 것이냐 혹은 가능성을 해소하느냐는 앞으로 약 45일 간의 보류 기간을 통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구도로 인해 합의점으로 도달 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어느정도의 합의점에 도달하기는 합니다만 셧다운에 대한 가능성이 더 열려있는 분위기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이 가장 안좋아하는 것인데 이러한 위기를 바라만 볼 것이냐, 대응을 할 것이냐의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쪽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참고로 미국 국가부채 규모가 사상 최초로 30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부분은 미국 정부로서는 상당한 재정적인 부담을 안게 될 것 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JP모건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7% 금리 가능" 정말 무서운 말이기도 합니다.
2. 국내증시
미국증시와 가장 밀접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인해 국내증시가 흔들리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상단이 연 8% 금리를 넘어 선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상단 기준이라 각 금융권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된 금융 자산들이 10년물 국채 금리에 연동되는데 이렇게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 시장에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인상으로 인해 기준금리에 이어 시중금리에 이르기까지 오르게 된다면 자산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최근 물가도 많이 오르고 있는데 마트에 장을 보게 되더라도 가격 상승이 굉장히 많이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슈가플레이션, 밀크플레이션과 같은 용어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10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1250원→1400원) 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9월말 추석에 이은 10월 초까지 이어진 연휴에 이어 줄줄이 인상이 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 축소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민간 고용지표 둔화 및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의 소식으로 주가가 살아나나 싶었지만 10월 5일 오후부터 상승분을 모두 내어놓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일본 니케이 지수가 1.8% 상승 한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투자전략
주가지수는 바닥 다지기 국면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주가가 많이 내려간 상황이다보니 코스피와 코스닥이 올해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차전지의 경우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이익실현으로 재차 상승폭이 축소 및 하락, 리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으로 에코프로의 경우 고점대비 40~50% 하락한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주식전문가는 아니지만 "공포에 사서 환희(환호, 탐욕)에 팔아라" 이말이 딱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반면 반도체의 경우 엔비디아의 영향으로 SK하이닉스가 5일 4%대의 강한 상승후 6일에도 0.17% 의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금리, 환율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의 심리는 관망하는 심리가 우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고용지표이다보니 10월 6일 밤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 관망하는 분위기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