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세금 총정리!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까지 완벽 가이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금이나 매도 차익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잘못 이해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세금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절세 방법과 신고 절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때,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세금이 부과됩니다.

미국 내 원천징수세
미국은 배당금에 대해 기본적으로 30% 세율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한미 조세조약 덕분에 한국 거주자는 **15%**의 세율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배당금 지급 시 미국에서 15% 세금을 원천징수합니다.
한국 내 배당소득세
한국에서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를 부과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납부한 15%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처리되어, 실제로 한국에서 추가로 납부할 세율은 **0.4%**에 불과합니다.

미국 주식을 매도해 이익이 발생하면 한국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년간 매도 차익이 500만 원이라면, 25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250만 원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미국 주식 배당소득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통해 신고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매도해 이익이 발생한 다음 해 5월 말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증권사의 거래 내역을 확인해 손익 계산 후 신고를 진행합니다.

W-8BEN 양식 제출
미국 세율을 30%에서 15%로 낮추기 위해 반드시 W-8BEN 양식을 제출하세요.
대부분 증권사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손익통산 활용
주식 매도 시 손실이 난 경우, 같은 연도에 발생한 이익과 상쇄하여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권사 자료 적극 활용
대부분의 증권사가 세금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신고가 훨씬 쉬워집니다.

미국 주식 투자에서 세금은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세율과 신고 방법을 잘 이해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세금 계산과 신고를 통해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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