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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망(단기, 장기) - 자본주의 사회

by 따라하는머니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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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망(단기, 장기) - 자본주의 사회

출처 : https://pixabay.com/

 

최근 5년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산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요즘은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거래량이 많아지네, 가격이 올라가네, 대출규제를 하네,,? 전세 대출규제하고, 투자자를 막네? 월세가 올라가겠네? 전세가격이 상승하겠네? 과거 수년간 지내왔던 시장에서 늘 있어왔던 부분입니다. 부동산 시장, 아니 자산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단순히 아파트 가격 그래프만 보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지표를 확인해야 하는데 장기전망과 단기적인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전망

출처 : https://pixabay.com/

 

지표 : 기준금리 흐름, 국제 원자재 가격

 

앞으로 향후 1년, 2년, 3년 이후에는 어떠한 변화가 이루어 질 것인가? 에 대한 부분이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장기부동산 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 최우선은 국제유가를 잘 봐야 합니다.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 물가는 통화정책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고, 기준금리는 예금금리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위험 자산의 선호도를 선택하게 되는데 선호도에 따른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들어오게 되는 것 입니다. 특히, WTI가 최근 1년을 봤을 때 최고 93달러를 찍었던 작년 9월 말에 비해 지금은 65달러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중국 경제 지표의 부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다보니 디플레이션 우려가 강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중국정부에서는 별다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놓지 않다보니 이 침체가 오래 갈 것이다. 라는 부분 유럽과 미국의 경기 둔화가 될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다보니 이런 부분이 원자재 가격에 반영이 된 것이죠. 국제유가가 떨어지다보니 한국, 미국 등 소비자 물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당분간 물가 때문에 시장 금리가 큰 변화가 있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8월에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 ISM 서비스 지수가 예측치 보다 높았고, 비농업 지수는 시장 예측치 보다 낮았고, 실업률은 4.2%로 하락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았을 때 경기침체는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경기침체보다는 경기 둔화 정도로 보인다라고 평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기준금리는 4.25%인데 9월에 0.25%, 11월과 12월에 0.5%씩 인하하는 빅컷을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5.5%를 고려하면 1.25%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나라 한국 국채 수익률을 보면 1년물 3.24%, 5년물 3.16%인데 이런 부분을 봤을 때 정부의 규제가 없었다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1~3.2%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4.04%가 시장금리 하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봤을 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집값이 하락할 요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국제원자재 가격만 보면 디플레이션의 흐름, 기준금리의 흐름도 이제는 긴축보다는 완화하는 정책으로 옮겨 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단기전망

출처 : https://pixabay.com/

 

지표 : 시장 금리 변화, 전세가격, 잠실 아파트 가격, 청약 경쟁률, 거래량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위 설명드린 것처럼 4.04% 하단을 형성하고 있는데 올여름 초에 대비해서 0.6% 가량 더 올라간 것이죠. 원래는 떨어져야 하는 대출금리가 정부의 규제 등으로 4%대 가 된 것이고, 전세자금대출은 3.9~4% 내외로 있는데 이 앞자리의 변화 자체만으로 수요가 억제 되는 것도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출금리 뿐만 아니라 올초 대비 수도권의 경우 불과 몇달만에 1억~2억이 상승하고, 여기에 4%대 대출금리로 집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도 하게 될 수 있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도 축소, 주담대,전세대출 전면 중단 등 5대 은행이 이런 부분에 동참을 하고 있고, 40년 만기를 30년으로 조정도 했는데 이것은 DSR한도를 축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요자의 경우 대출 차주로서 굉장한 심리적 압박이 되는 것이죠. 그것이 잠실아파트 거래량이 굉장히 줄고, 7~8월에 비해 지금은 가격 상승률이 더디기도 합니다. 최근 분위기는 더 오를 것이라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까요? 실제 호가대비 조금은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이 지속 될까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은행 대출기준으로 8월말 잔액으로 가계대출 1130조원, 주택담보대출 890조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7월에 비해 굉장히 급등한 것이죠.

 

마치며, 자본주의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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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비판을 하는 것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등락폭이 큰 주식, 비트코인과는 달리 입지에 대한 최악의 선택만 하지 않는 다면 장기적으로 부동산은 늘 웃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소득의 증가와 이로인한 화폐 가치의 하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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