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단지배치도 경쟁률 당첨자발표)
분양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기다린 분양가 상한제라서 그랬을까? 뭔가 아쉬웠습니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객관적으로 봤을때 1단계 ~ 2단계 정도 위인 프리미엄을 주고 탕정 4공구가 더 낫지 않겠냐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분양가에 대한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1200만원대는 맞지만 옵션에 대한 부분이 너무 컸던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4공구가 먼저 분양을 했으니 저렴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최근 얼마전 동탄신도시에 있었던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안전마진이라는 것이 2억원 이상이 되었지만 나온 가격은 지금은 안정화가 되어 가고 있는 탕정 호반써밋그랜드마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또한, 입주 당시에 초등학교가 어떻게 될지 확정되는 부분이 없기에 예전 성성동 처럼 입주는 했는데 다른 곳으로 학교를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 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형평수가 존재한다는 1블럭의 경우 입지가 오히려 좋아보여서 한번 참으신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이한점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59타입의 선방이 보였습니다. 혜자스러운 25평 분양가! 물론 59A타입만 그러기도 했지만 앞으로 청약 시장이 어떻게 변화가 될지도 살짝 경험해봤습니다. 요즘에야 84타입이 청약 경쟁률이 높고 했지만 10년 정도 전을 생각해보면 보통 먼저 끝나는 평수는 25평이 먼저 완판하고, 34평 끝나고, 39평 또는 40평 순으로 청약이 마감되던 시절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금액차가 크지 않아서 무조건 34평형으로 청약을 하라는 생각도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1~2인가구 1000만시대에 살고 있다보니 궂이 큰 평수에서 살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크면 좋치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크다보니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의 깊게 잘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무주택자라면 사기를 당하는 등의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일단 내집 1채를 마련을 하는 것은 필수(경험상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이기에 무주택자 청약 당첨자분은 미리 축하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투자의 경우 생각할게 많치요~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취득세가 아직 국회에서 계류중이기도 하고, 자금 계획 등등 다양한 각도로 판단을 해보셔야 겠지요~
경쟁률
경쟁률은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것 처럼 일단 조망권이 나오는 84타입 판상형에서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6대 1이라는 것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지만 불당신도시도 미분양 선착순, 탕정3공구도 줍줍, 성성지구 역시 오랫동안 선착순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주변이 만들어 지고 나면 많은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실입주자가 분양을 받는 것은 최소 5년 후를 보고 하셔야겠지요. 입주하게 되는 2026년 까지 3년, 양도세가 비과세가 되는 2년을 더하면 5년이니까 말이죠. 지금이 2023년인데..+5년인 2028년도에 아 그때 괜히 샀네! 이런분 있을까요? 아마도 아주 높은 확률로 지금보다 훨씬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택 1채를 소유하게 되면 1+1=2 이런 공식보다 1+1=2가 될수도 있고, 2.5....3..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게 됩니다.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는 생활의 패턴이 아예 달라기지기 때문이죠. 분명 앞으로 분양을 받은 사람과 떨어지면 어쩌려구! 이렇게 걱정만 하고 집을 사지 못한 사람은 생각의 차이는 물론 자산의 격차도 분명 벌어져있을겁니다. 무주택자 중 당첨되신분들은 일단 축하드립니다. 주변에 물어보지 마세요. 어차피 그걸 왜사냐..이럴겁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계약하시고 시간이 흐르면 분명 주변분들이 그때 살 걸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분양가
뭔가 조금 아쉬웠던 분양가입니다. 84타입기준 기준층이 4.35억원 가량되니 말이죠. 이제 예비순번이신분들께 기회가 가겠네요. 아마도 오랜시간 끌지 않고, 길지 않은 시간안에 분양 완판이 되리라 봅니다. 우리처럼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분위기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청약에서 한방에 완판! 되는 것은 싸게 내놓았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수익 실현을 많이 하지 못하니 오히려 지금의 상황이 더 좋은 상황이기도 한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59A타입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분양가+확장비를 더해도 3.2억원 내외이니 부동산이 있는 두정동은 두정역 효성해링턴 3.5억 내외, 이편한세상 두정3차 3.2억원이니 "혜자스럽다"라는 표현이 들어가니 말이죠. 아직도 무조건 "천안"이 최고! "아산"이 최고를 외치며 싸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도 합니다. 천안과 아산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구 규모로 보면 약 100만명인데 전국으로 봤을때 광역시급에 해당하는 도시에 해당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천안이고 아산이 아닌 천안아산의 탕정, 천안아산의 불당, 천안아산의 두정동, 천안아산 모종동, 이런식으로 봐야 현실적인 시세 그루핑이 가능하겠지요~
단지배치도
단지배치도를 보면 살짝 빡빡한 느낌이 들죠~ 곡교천의 개발이 워낙 대규모로 이루어지다보니 곡교천뷰가 엄청 중요하긴 한가 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긴 합니다. 단지 끝에서 주요 상권이 있는 곳까지 도보로 대략 8~10분 가량 소요가 된다는 점이 큰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입주당시 예상되는 초등학교의 부재는 정말 아쉽습니다. 남쪽의 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넘어서는 생산관리지역이고, 계획관리지역은 배방역 근처에 있고, 주변 개발이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꽤나 큰 규모로 하나정도가 들어와줘야 초등학교의 승인이 나게 될텐데 말이죠. 물론 이런것보다 탕정 삼성 이라는 산업 대한 호재가 더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산업과 교육 중 우선순위는 많은 분들이 교육으로 알고 계시지만 유명하신분께서 산업이 우선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듣고 보니 어느정도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근데 59A타입 110동 뻥뷰 당첨되시는분들이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울 것 같네요. 이글 보시는분이 주인공이 되시지 않을까^^
당첨자발표(일정)
아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8일(수)입니다. 11월 7일 23:59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하시는 분들 많으셨죠~ 오랜만에 청약에 대한 기대를 해보시는 분들 많으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