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E) CEO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는 현재 Pfizer(화이자)의 CEO입니다. 그는 1961년 그리스의 테살로니키(Tessaloniki)에서 태어났으며, 수의학 학위를 받은 수의사입니다. Bourla는 Pfizer에 입사하기 전, Sanofi에 근무하면서 비즈니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였고, 그 후 Pfizer에 합류하여 글로벌 마케팅과 새 제품 출시 등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역임하였습니다. Bourla는 현재 Pfizer의 CEO로서 COVID-19 백신 개발과 제조, 배포, 확대 생산 등의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Bourla는 적극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CEO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이자(PFE) 역사
최근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는 COVID-19 백신 개발과 생산입니다.독일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함께 개발한 mRNA 백신(Pfizer-BioNTech COVID-19 vaccine)으로 인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 백신은 2020년 12월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받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며, COVID-19 예방 및 대처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인 적극적인 연구 개발(R&D) 프로그램 및 M&A(합병 및 인수)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0년대 초반 얀센 테크놀로지스(Janssen Technologies)와 인수합병을 통해 제약업계에서 랭킹 상위권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2019년에는 치매 치료제 개발 등에 주력하는 Array BioPharma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R&D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49년에 찰스 피저(Charles Pfizer)와 코만드(David Erhart)에 의해 뉴욕 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화학 제품 회사로 시작하였으나, 고객 요구사항과 타겟 마켓을 파악하여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람에, 성장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 후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치료제 및 백신 등을 개발하면서 세계 제약산업에서 중요한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화이자(PFE) 주식과 전망
주식의 전망은 긍정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COVID-19 백신과 같은 관련 지속적인 수요, 대규모 국제 계약 등으로 경제적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구매 계획과 FDA의 확대적인 긴급 사용 승인(UAE)에 따라, COVID-19 백신 제조 기업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응하여 이미 2021년 1분기 말까지 약 2억 6000만 건의 백신을 출하하였으며, 이후 추가적인 양산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는 매출 증가와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경쟁 업체인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경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부작용 대응 등 새로운 이슈들이 생기면서 주식의 가격에는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고려할 때에는 주가 등의 현상황 뿐만 아니라, 기업 매출액, 이익률, R&D 등 여러 지표를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기억에서 살짝 떠난 느낌도 있지만 앞으로도 세계적인 전염병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해당 회사에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볼 수 있습니다.